[서울] 5성급 호텔 파라스파라 서울 팀버 쥬니어(TIMBER JUNIOR) 투숙 후기

안녕하세요. SunnyK 입니다 :)

 

10월 연휴를 맞이하여

서울에 위치한 파라스파라 서울에 다녀왔어요.

 

파라스파라 서울은 조선 호텔 &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5성급 호텔 & 리조트에요.

 

처음에 파라스파라 라는 명칭을 들었을때

스파를 컨셉으로 하는 호텔이나 리조트인줄 알았어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파라스파라는 인도 산스크리트어로

서로(each other)를 뜻하는 용어라고 하더라구요.

 

자연과 사람, 사람과 시설, 시설과 자연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연결되어

새로운 쉼과 경험, 라이프 스타일을

실현하는 장소라는 뜻이라고 해요.

 

뜻을 알고보니 파라스파라 서울에

아름답게 꾸며진 조경과 컨셉들이

단번에 이해되더라구요.

파라스파라 서울

 

파라스파라 서울은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특히 북한산 국립공원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북한산과 어우러진 자연 경관이 정말 멋있더라구요.

자차를 이용하여 파라스파라 서울을 방문하니,

울창한 나무와 조경사이로 비추는 파라스파라 입간판이

저희를 맞이하여 주더라구요.

 

 

출입구를 지나 차도를 따라 가다보면

멋드러진 호텔동 숙소가 눈앞에 펼쳐지더라구요.

 

호텔동 끝자락에 도착해서 좌회전을 하면

지하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어요.

 

이 길을 따라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103동 로비동으로 올라오면

한번에 로비로 이동할 수 있어요.

 

그리고 호텔동 옆에는 파라스파라 프라나오너스가 위치하고 있어요.

여기는 회원권을 소유하신 분들이 이용하시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103동 로비로 이동하여

패드로 체크인 대기 등록을 하고

체크인을 진행했어요!

 

저희는 102에 위치한 팀버 쥬니어

(TIMBER JUNIOR)

숙소를 배정받았어요.

 

그럼 이제 숙소로 들어가볼까요~

문을 열자마자 빗살무니 칸막이에 미술 작품 하나가

새로운 공간으로 저희를 맞이해요.

더블 침대로 이루어진 넉넉한 공간과

창문으로 보이는

자연이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더라구요.

(앞에 보이는 숙소는 생각보다 멀찍이 있어서, 괜찮더라구요.)

 

 

침대 옆에는 하만 카돈 스피커가 장착된

룸 컨트럴로가 있는데요.

 

온도 조절부터 커튼 전자동이 이루어져서

너무 편리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소 특이한 공간이 있는데요.

엄청 넓직한 드레스룸이면서

싱글 침대가 하나 있는 공간인데요.

 

싱글 침대가 가로로 다 놓일 정도이니,

충분히 넉넉한 공간이죠.

 

그리고 한쪽에는 엄청난 크기의 화장실도 자리하고 있어요.

화장실에서 한명이 자도 될 정도더라구요.

 

특히 어매니티는 향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특이하게 별도 공간으로

미니 냉장고와 차를 보관해둔 장소도 있더라구요.

 

이 곳에는 신발장이 같이 있는게

특이하기는 했어요.

 

 

숙소를 둘러보고 나서는

프라나오너스동에 위치한 실외 수영장으로 이동했어요.

 

수영장은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우나와 연결되어 있어서

수영장을 이용하고 나서 샤워하기에 좋은 동선이더라구요.

 

1층 실외 수영장 한켠에는 간단한 음식과

주류를 판매하는 곳이 있어요.

 

수영하면서 이곳을 그냥 지나칠수는 없겠죠?ㅎㅎㅎ

 

이곳에는 파라스파라에서 만든

파라스파라 라거가 있어서,

저희는 라거 한잔을 주문해서 맛보았어요.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알코올 도수도 적당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수영하면서 즐기기에 아주 좋더라구요.

 

수영을 마치고 몸도 녹일겸

6층에 위치한 야외 자쿠지도 다녀왔어요.

 

6층에는 별도 편의시설이 함께 있지는 않고,

자쿠지만 있더라구요.

 

그래도 북한산 자락이 보이는 뷰를 감상하면서

몸을 녹이기에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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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지까지 이용하고 나서

방으로 돌아와서는

룸서비스로 프로슈토&루꼴라 피자를 주문하고

BBQ 치킨을 배달시켰어요.

(배달 음식은 파라스파라 정문에서 기사님과 반나서 가져와야해요!)

 

가격이 꽤 비싼편이기는 하지만

프로슈토와 루꼴라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맛은 좋더라구요.

(룸서비스는 보냉팩에 안전하게 보내주시더라구요.)

 

 

식사를 마치고 산책할겸

파라스파라 산책길을 걷던 중

아이들이 숲 체험도 할 수 있는

액티비티 시설이 보이더라구요.

 

심지어 밤인데도 조명을 예쁘게 설치해놔서

보기에도 좋더라구요.

 

 

어렸을때 꿈꾸던 숲속 집 같은 분위기여서

낮에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너무 좋아하겠더라구요.

 

그리고 한쪽에는 조명으로 수놓아진

아름다운 숲길도 있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을 맞이하여

저희는 조식을 먹기 위해서

우디 플레이트(WOODY PLATE)로 왔어요!

 

 

우디 플레이트 데스크 주변에서

웨이팅을 하게 접수하게 되는데요.

 

저희는 8시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몰려서 그런지

9시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드디어 저희 차례가 와서

우디 플레이트에 입장했어요.

 

저희는 창가 바로 앞에 자리로 안내 받았어요.

뷔페 메뉴랑은 거리가 있지만,

창가로 숲 뷰를 보면서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조식 음식도 다양한 종류로 준비되어 있어서,

점심때까지 배가 부를 정도로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특히 프렌치 토스트가 호불호가 있을맛이지만,

조식 뷔페에서 먹어본 것 중 가장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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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파라스파라 내부에는

스타벅스, 이마트24, 파크689, 파라스파라 델리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는데요.

 

이용하실 분들은 아래 안내사항

미리 참고하시면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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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연휴를 맞이하여 다녀온

파라스파라 서울에 대해 총평을 하자면,

복잡한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힐링숲을 제공해주는 휴양지 같았어요.

 

아름답고 푸릇한 조경은 그야말로

서울이 아닌 지방에 공기 좋은 휴양지 같았고,

내부에 갖춰진 다양한 편의시설은

파라스라파를 나가지 않고도

충분한 즐길거리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었어요.

 

서울에서 산뜻한 공기를 마시며

기분전환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파라스파라 서울에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